[Dropfleet Commander]UCMF `Saratoga` Class Light Cruiser. Dropzone / Dropfleet Commander



'사라토가'급은 차기 경순양함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설계된 최신형 경순양함입니다.

기존에 운용 중인 주력 경순양함 '카이로'급은 취역한지 수십년이나 된 '리오'급 순양함을 경량화시켜 개발한 함급인 만큼
점차 그 한계를 명확하게 느끼고 있었기에 사라토가는 최신 기술과 설계를 적용하여 선수와 상부 구조물을 철저히 개량했습니다.

전장에 투입한 직후 사라토가급은 기존 카이로급과 동등한 전투력을 보여주었으나 훨씬 저렴한 건조 & 유지비와 더불어
운용에 필요로 하는 장교와 수병의 수가 절반 이하에 가까울 정도로 자동화가 되어있는 만큼 그 효율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반년도 안되는 시험 운용 기간동안 사라토가급은 모든 UCM 해군의 장성들로부터 사랑받았고 이를 운용하는 장교와 수병들도
본인이 타고 있는 함선의 최신형 전투 시스템과 복지 시설에 감탄하며 사라토가급에 '복덩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2671년 말.

사라토가급의 정식 양산이 결정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커지의 대규모 함대가 UCM 영토의 행성 '프룸'을 함락시킨 직후 인류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행성을 완전히 파괴시키면서 프룸에 조선소를 두고 있던 FSI(Ferrous Shipping Industries)사의 인원과 핵심 자료를 비롯한 모든 것이 날아가버렸습니다.

본디 사라토가급의 건조는 이번 프로젝트를 독점적으로 맡은 FSI 사가 독자적으로 진행한 후 초기 납품 수량을 채우면 다른 업체에 관련 기술을 공유하면서
하청을 주어 본격적으로 사라토가급의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FSI사의 모든 것이 날아가면서 말 그대로 모든 자료와 기술이 소실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되버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험 운용을 위해 건조된 사라토가급은 모두 12척.

사라토가급의 추가 건조는 앞으로 불가능해졌기에 이 신형 함급은 UCMF에서 가장 보기 드문 함급이 되었습니다. 
워해머 40k도 아닌데 기술 유실로 인해 앞으로 12대 밖에 안남은 비운의 경순양함[...]
UCMF가 보유한 대부분의 함선이 건조된지 너무 오래되서 보유 기술에 비해 제 성능을 다 못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기에 UCMF가 이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순양함급과 비교하면 실루엣이 어느정도 달라지긴 했습니다.
코브라 레이저의 필요 출력도 다른 함급보다 50% 이상의 출력 효율을 보이고 있기에 말이 필요없고.

당분간은 울며 겨자먹기로 기존의 카이로급 경순양함을 건조해야 하는게 설정상 아쉬운 부분[...]


덧글

  • fallen 2019/02/07 23:05 # 답글

    오늘의 교훈: 중요한 자료는 미리 백업을 해놓자
  • 자유로운 2019/02/08 01:04 # 답글

    정말 눈물 나는 상황이군요. 저런 멋진 함선을 기술 유실로 더 이상 양산할 수 없게 되다니...
  • 바토 2019/02/08 07:39 # 답글

    아아. 백업!!!
  • 활발한 늑대개 2019/02/08 10:09 # 답글

    워해머도 아니고.....

    랄까 스컬지놈들도 경고 같은걸 하나보네요
  • noname 2019/02/08 12:16 # 삭제 답글

    독점 개발이었는데 회사가 망해서 더이상 못만들어요.
    라고 그냥 손가락 빨기엔 몇대 분해를 하더라도 뜯어서 역설계를 하는게 이치가 아닌가 싶지만...

    그보다도 스커지가 쳐들어와서 행성이 박살났다는게 더 충격이군요 이대로 괜찮은것인가 인류식민지 연합
  • 스쿼드 2019/02/08 22:17 # 삭제 답글

    스커지 이 나쁜 놈들, 그러지 마!
    이 멋진 함선이 기술유실이라니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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