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SSU KV-3K `MATRIOSHKA` Heavy Walker. DUST



그동안 독일과의 교전에서 루터를 비롯한 각종 워커에게 밀려 전장의 주도권을 뺏긴 소련은
이 이상 전차만으로 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독일과 마찬가지로 워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워커 제작의 노하우와 관련 기술이 전무한 소련으로서는 설계를 통해 새롭게 워커를 제작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었고
그야말로 백지 상태에서 시작해야 했기에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개발은 전혀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현실과 어느정도 타협한 결과 새로운 워커 프로젝트의 개발진은 그동안 전장에서 노획한 독일의 루터를 역설계하여
그대로 카피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고 그 결과 'KV-3' 헤비 워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정면 장갑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지요.
이렇게 본체가 해결됬으니 다른건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미 소련에겐 해결사가 있었으니까요.
ML-203 152mm 2문을 장착한 이 KV-3K 모델의 이름은 '마트로시카'라 불렀으며 때로는 형식명에 따라 K형 모델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정밀한 포격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일단 한발이라도 명중시켰을 경우에 발생하는 일에 대해선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마트로시카는
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모든 기갑부대 지휘관들은 가능하다면 전차보다 KV-3K가 보급되기를 간절하게 원했습니다.
152mm 2문을 탑재한 워커가 시가지에서 성큼 성큼 걸어다니면서 다니는걸 상상만 해도[...]
루터의 복사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긴 하지만 전면 장갑과 이런 저런 장비덕분에 완전히 똑같아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실물을 봤을때의 덩치 차이가 꽤 나는 편이지요[...]
역시 포는 크고 아름다운게 좋은 법!


덧글

  • NRPU 2014/03/19 22:34 # 답글

    사나이 울리는 152mm!!
  • 2014/03/19 22: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모리유 2014/03/19 22:48 # 답글

    우라!!
  • anchor 2014/03/19 22:49 # 답글

    마트로시카라니 뚜껑을 잘 딸꺼같은 이름이군요.
  • 존다리안 2014/03/19 23:20 # 답글

    소비에트스럽군요.
  • 이지리트 2014/03/20 08:12 # 답글

    과연 소련!
  • 무지개빛 미카 2014/03/20 09:17 # 답글

    152mm.... 안 그래도 SU-152와 isu-152의 별명이 맹수사냥꾼이었는데, 여기서도 그대로 채용하는군요. 다만 저 시대는 오버테크 시대이니 장전하는 문제는 생각안해도 될 것 같아 보입니다.
  • 가필드 2014/03/20 12:34 # 답글

    152미리라...그야말로 공포군요.
  • 쓰페쓰툼킹 2014/03/20 15:41 # 답글

    오오 배고밀 오오 소-비에트의 기상!
  • 칼리오페 2014/03/20 18:18 # 삭제 답글

    에.. 항상 좋은정보를 얻어가는 눈팅족입니다만..
    이 블로그가 악성코드가 있다고 크롬에서 차단하네요 ㅜ
  • 울트라김군 2014/03/20 18:33 #

댓글 입력 영역



mouse block

2010 이글루스 TOP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3 대표이글루

2014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7 대표이글루_toy

2018 대표이글루_t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