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11일
[AT-43]UNA 'Death Dealer'TacArms.

최고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언제 어디로든 달려갑니다!"
-메이 뱅에 주둔중인 제3기계화 보병대대 제 4중대 '스페이드의 에이스'
전화카드 뒷면에 쓰여진 글.

장갑 전투복 TACARMS의 여러가지 타입중에서도 가장 드문 편에 속합니다.
많은 활약을 펼치며 그들의 명성을 드높였지만 곧 그것은 '악명'으로 변하며
그들의 명예를 깎아내리기에 바빴죠.
부대 첫 창설의 계기가 바로 그 원인인데.
AT-39년에 있었던 사건으로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갑니다.
AT-39년은 '분쟁의 해'라고 불렸을 정도로 각지에서 벌어진
무장 봉기와 폭력 시위가 UNA를 괴롭혔습니다.
AVA에서 일어난 대규모의 무장 봉기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개인 화기로 무장한 시위대에 의해 이를 진압하려고 하던
스타 트루퍼(UNA의 기본 보병)들이 제압당하게 되면서
사태는 심각하게 흘러갔습니다.
예비대로 대기하던 Steel TacArms 부대를 지휘하는
C.W.브라운 하사는 이를 지켜보다 못해 대기 명령을 어기고
전투에 뛰어들었고 곧 시위대와 교전에 들어갔지만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대규모의 시위대에게는 그 위력이 반감될수밖에 없었습니다.
발사 속도가 느리고 연속적인 발사는 무리였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부대원들과 함께 후퇴하여 무기고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쓸만한 무기를 찾게 되죠.
"왜..왜 오셨죠?"
"기관총 내놔 생퀴야!"
"드..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가 아니라 그는 분대 지원화기인 볼케이노 머신건을 여러개 집어들어
부대원들에게 나눠주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 두개씩 집은다음 다시 시위대에게 향했죠.

엄청난 발사 속도를 자랑하는 볼케이노 머신건 두자루를 쥔채
시위대 앞에 서서 발포한지 얼마 안되어 시위대는 점차 제압당하기 시작했고
소총을 튕겨내며 전진해오는 TacArm들 앞에는 폭도들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갔습니다.
상황이 종료됬을때는 피해가 경미했던 브라운의 부대와는 달리
시위대는 수천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결국 이후 벌어진 군사 재판에서 하사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이 볼케이노 머신건을 든 TacArm은 브라운 하사의 부대의 상징 '스페이스 에이스'와
함께 '죽음의 상징'이라 불리기 시작했고 이후 테라이안즈에 대한 전면적인 공세를 시작하는
AT-43년까지 수많은 진압 작전에 동원되어 활약합니다.

인정하려 들지 않았고 추가적인 부대의 창설을 허가해주지 않는등
불쾌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AT-43년부터 시작된 전쟁에서 테라이안즈의 무시무시한 골렘들을
그야말로 볼트와 너트를 친절하게 분리시켜주는 이들의 활약이 적힌
보고를 연달아 받으며 사령부는 "흐..흥 하지만 난 아직 너희들이 싫어!"라고 외쳤지만
차츰 추가적으로 부대를 창설하고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죽음의 상인들은 열심히 삶과 죽음을 팔며
적 보병들에게 강철의 비를 아낌없이 뿌리고 있습니다.

데스 딜러는 테캄중에서도 가장 간지(뭣)나는 버전입니다.
특유의 위장 무늬와 상징인 스페이드 에이스는 매력적이고
볼케이노 MG 두자루는 사나이의 상징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대로 죽은 목숨이죠.
살려면 엄폐물이 크고 단단해야 할겁니다.

사병용 기체와 구분이 되실려나요?
일단 뚜껑(?)이 둥그렇고 옆에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백팩도 조금 차이가 있지요.
그 외에는..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괜찮은 제품이에요.
10달러 짜리니까요[...]



기관총의 한계가 있는 이상 경전투차량에게도 압도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이들을 적 보병에게 배달해줘야만 하지요.
만약 훌륭한 차량 사냥꾼과 함께 운용한다면 이들은 순식간에 적 보병들의
목숨을 가져와 지휘관에게 헐값에 넘길것입니다.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이들은 죽음의 상인이니까요.
# by | 2009/08/11 23:51 | AT-43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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