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내전 속에서 스톰해머의 지휘관들은
이 메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곤 합니다.
그리고 이 메크의 데이터가 3025년의 기술 도표에서
찾아볼수 있을 정도로 오래 되었다는 것을 깨닫지요.
제우스 어썰트 메크는 격렬해지는 후계자 전쟁의 포화속에서
적의 공격을 견디면서 묵직한 한방을 그대로 돌려줄수 있는 메크를 보유하고자 했던
라이란 공화국의 염원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라이란 공화국을 통치하고 있는 스타이너 가문의 심도 깊은 설계와 연구에 따라
이 메크는 한장의 종이에서 서서히 현실로 변하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토 타입이 완성되었습니다.
허나 보다 완벽한 것을 원했던 스타이너 가문은
프로토타입에 대한 실험을 3년간 계속 이어갔고.
무기 테스트만 남은 시점에서 그들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신형 메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쿠리타 가문의 강습 부대가 행성에 강하했고.
아직 완전하지 못한 이 제우스 메크의 프로토타입을 이끌고
전투에 나서야 할 정도로 상황은 좋지 못했죠.
공장을 지키고 있던 스타이너 군과 쿠리타 군의
맹렬한 전투 끝에 쿠리타 군이 마침내 퇴각했고.
프로토타입 제우스를 지켜냄과 함께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썰트 클래스 메크에게 없어서는 안될 무장인 PPC가
프로토타입의 왼쪽 팔에 달려있었고.
그것을 발사하자 엄청난 고열이 발생하며 메크가 멈추어버린 것입니다.
냉각기의 문제라 생각했던 그것은 원인 불명의 오류로까지 번지게 되고.
PPC를 장착할수 없다는 절망감은 둘째 치고 현 전투 상황은
이 메크를 가지고 어영 부영 뭉기적 거릴수 없게 되었습니다.
프로토타입 메크를 실험하는 행성에 까지 쿠리타 가문의 강습 부대가
공격을 가해왔다는것은 최 전선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결국 한시라도 바삐 이 메크를 전선에 보내야 했기에 개발진은 급히 문제를 해결합니다.
PPC 장치를 때어내고 그곳에 오토캐논을 장착할수 있는 실탄계 팔을 단거죠.
그리고 제우스 메크는 전선에 투입됩니다.
Sakhalm.기술 문서에 적혀있는 제우스 메크가 투입된 최초의 행성입니다.
제 15 라이란 근위대가 이 메크로 무장하여 투입되었고.이에 행성을 지키고 있는
드라코니스 컴바인의 제 32 다이론 정규군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낮과 밤이 뒤바뀌는 것도 신경쓸수 없을 정도로 격렬한 포화가 오가는 전장에서
스타이너 군과 쿠리타 군은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방아쇠를 당겼고
결국 측면을 우회하여 돌파를 시도한 스타이너 군의 1개 랜스(소대)가
전열을 붕괴시킴에 따라 전투가 종결되었습니다.
어썰트 클래스 메크들 간의 유래 없는 격렬한 전투에서
쿠리타 가문의 제 32 다이론 정규군 부대는 8대의 배틀 마스터 메크와
5대의 드래곤 메크,총 13대의 어썰트 클래스 메크를 잃었고.
놀랍게도 라이란군 제 15 근위대는 한대의 제우스 메크를 잃었을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100년후 그들은..